남구 드림스타트, 유아체육프로그램『명랑운동회』운영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아동들을 위해 유아체육프로그램 『명랑운동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아동(0~12세)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4~8세 사이의 유아 3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유아체육지도 전문 강사의 지도로 대도구(매트, 뜀틀, 평균대 등) 및 소도구(줄, 공, 리본 등) 놀이와 유아레크리에이션, 성장 체조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대구 남구 드림스타트는 2016년 5월 24일부터 『대구권 드림스타트 멘토』로 지정되어 멘티와의 업무공유 및 벤치마킹, 대구권 드림스타트워크숍 개최 등 대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기초학업 향상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고 발표력 향상을 위한 방송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드림스타트사업 평가 5연속 우수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남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중 법정 한 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가정 등의 0세~12세 아동 및 가족으로, 자세한 이용방법은 남구드림스타트를 찾으시거나 전화로(☎664-3221, 3224)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우리 구청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만큼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선진 아동 복지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 사업에 관련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