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생활쓰레기 감량화 실천운동 추진
분리배출, 종량제 봉투사용 정착, 3R운동 전개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이달부터 생활쓰레기 감량 및 불법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생활쓰레기 배출량 증가의 주원인은 종량제봉투속에 분리배출 대상인 종이류, 플라스틱류, 음식물류를 혼합 배출로 인하여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 정착을 생활화를 통한 쓰레기 감량화 실천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를 쓰레기 감량 원년으로 삼아 쓰레기 분리배출이 취약한 원룸·빌라 밀집지역, 전통시장주변을 중심으로 올바른 쓰레기배출 실천에 대한 주민 계도 및 홍보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모으면 쓰레기, 나누면 자원”이란 구호와 함께 “범구민 3R운동(줄이기-Reduce, 재사용하기-Reuse, 재활용하기-Recycle)”을 전개하여 생활 속에서 쓰레기 감량화및 불법쓰레기 제로화가 실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인식 전환을 위한 쓰레기 다량배출지역 캠페인 전개, 다세대주택의 불법쓰레기 제로화 교육, 반상회 및 남구사랑지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쓰레기 배출량을 5%이상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모든 쓰레기는 자원이라는 인식으로 분리배출에 동참하면 상당량의 쓰레기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사용을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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