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도로청결 자원봉사사업 참여단체 공모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 (구청장 임병헌)은 “정부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차원의 깨끗한 남구 만들기 일환”으로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도로나 청소 취약지의 일정구간에 민간단체, 봉사단체, 종교단체, 학교 등이 자율적으로 청결활동을 펼치는『도로 청결 자원봉사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로 청결 자원봉사 사업은 환경미화원이 청소하기 어려운 시가지 도로나 공한지 등 취약지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방치 쓰레기가 적체되어 주변 도시미관을 훼손함은 물론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어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 및 봉사활동을 통하여 도로나 청소 취약지의 일정구간(0.5∼2km)을 주기적으로 청결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자원봉사 단체로 선정되면 수거장갑, 수거용 마대, 집게 등 사업추진에 따른 청소도구 지원을 받고 자원봉사자가 수거한 쓰레기는 당일 수거해 준다.
참여단체는 민간단체, 봉사단체, 종교단체, 학교, 동호회 등 년 5회이상 활동이 가능한 단체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서는 남구청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남구청 녹색환경과로 방문 및 우편신청 또는 팩스(664-2579)로 3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조 남구청 녹색환경과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 될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경쟁력을 나타 낼 수 있기 때문에 민‧관이 합심하여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자원봉사사업을 펼치게 되었다며, 많은 단체에서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