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구자연보호협의회, 음식문화개선 대행사업자 선정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임식문화개선사업의 효율성을 위하여 환경부에서 주관한 「2014년도 음식문화개선 민간단체 대행사업자 선정」공모에서 (사)남구자연호보협의회(회장 박우익)가 대구에서 민간단체로는 유일하게로 선정되어 1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되는 음폐수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환경부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를 거쳐 (사)자연보호 대구광역시남구협의회를 비롯한 시·도별 1개 단체(총16개 단체)를 선정하였으며 대구에서는 남구자연보호협의회가 유일하게 선정 되었다.
박우익 (사)남구자연호보협의회 회장은 이번사업이 적극적인 남구청의 행정지원과 회원들의 열정으로 선정되었다며, 올 한 해 동안 남구청과 협력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및 음식물쓰레기 RFID(세대별 종량제)를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홍보·교육·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민스스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를 계기로 기존 관주도의 홍보·계도활동과는 달리 민과 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가져 올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문화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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