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윤혜지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15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남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구청이 주최가 되고 남구 생활체육회(회장 권오섭)가 주관하여 ‘봉덕초등학교를 비롯한 남구 소재 11개 초등학교’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쳐진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한 학교에는 우승기 및 트로피와 부상, 준우승과 3위는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4브라질 월드컵대회 개막’에 즈음하여 개최 함으로써 더욱 의미가 있고, 학생들과 학부모, 축구팬들의 응원열기를 더할 것으로 전망되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축구를 사랑하는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제2회 대회에서는 남부교육지원팀 교육장과 관계자,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형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축구 꿈나무들의 열띤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을 펼친 가운데 ‘대구효명초등학교가 우승, 봉덕초등학교가 준우승, 대명초등학교와 대봉초등가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은 미래의 꿈나무로 축구를 통해 건강한 체력을 단련하고 협동심을 길러 주기 위해 대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공부도 하면서 자신들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여 축구를  통하여 건강한 육체와 정신력,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유소년 축구대회가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학부형들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