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이달 말까지 28개기관 3,500여명 대상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의 남구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회(위원장 부구청장 정하영)은 사)대구여성의 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소장 양숙희)와 함께 이달 말까지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 6월부터 개정 되어 시행되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관공서,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학교 등의 폭력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관내 대상기관의 전문강사 섭외와 비용문제 해결 등 교육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남구청은 이를 위해 대상기관의 사전 신청을 받아 확정된 총 28개 기관 3,5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추방 주간(11.25 ~12.1)을 맞이하여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하영 남구아동여성연대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전달식 교육이 아니라 사) 대구여성의 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의 전문강사풀 21명을 활용하여 교육대상에 따라 강사와 교육교재를 달리하는 쌍방향 눈높이 교육”임을 강조하면서 사업결과 환류를 통해 성폭력 없는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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