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진출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의 “도시형 재생사업”이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정부3.0 우수사례’를 국민들의 손으로 직접 선정하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정부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꿔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중앙정부 및 지자체 등 각급기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사업을 기관별 경진대회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620여개 기관에서 1,400여개 우수사례가 제출되었으며, 기관별 우수사례를 심사한 후 162건을 행안부로 추천하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례 중 30건을 대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남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앞산맛둘레길과 문화예술 생각대로 사업”이 낙후된 지역문제에 대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간 소통 및 협력으로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발굴, 특화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여 고용창출과 소득증대, 지역활기를 이끌어내었다는 평가를 받아서 본선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12월 4일(수) 개최하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본선 진출작과 수상작을 선정할 「국민평가단」(50명)을 11월 24일(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메일(kbs7722@korea.kr)을 통해 모집한다.
선정된 50명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경진대회에 직접 참여, 무선채점기를 이용해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이외에 예선 마지막 단계에서도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다.
기관 경진대회(1차 예선)와 전문가 사전심사(2차 예선)를 통해 압축된 30건의 예비후보 사례를 정부3.0 포털(www.gov30.go.kr)에 공개하고 이에 대해 ‘국민참여 온라인심사’가 실시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지금까지 박근혜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정부3.0의 성과를 국민들께서 직접 평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본선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앞산 맛둘레길 사업과 문화예술 생각대로 사업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내년에 첫 삽을 떠게 될 2000배 행복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정부3.0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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