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주택가격 특성조사 실시
-내년 1월 17일까지, 21,418호 대상 -
윤혜지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014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를 내년 1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법률 제16조 제2항 및「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지침」에 근거로 하며, 대상은 단독 및 다가구 등 21,418호이며, 현장방문을 통해 주택 이용상황, 건물구조, 증․개축 여부 등의 주택 및 토지특성 20개 항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남구청은 철저한 조사를 하기 위하여 공무원3명과 조사를 전담한 인력9명을 채용하여 특별조사팀을 구성하였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하고 주택가격 비준표에 의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김봉기 세무과장은 결정된 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를 부과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민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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