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의사소통 교육 및 사랑나눔 김장담기 행사 실시
윤혜지 기자
대구남구다문화가족 지원센터(소장 김태화)에서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부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조기정착을 위한 부부 가족의사소통 교육 및 한국 문화체험 김장담기 행사를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100명의 부부가 참석하며, 영남대학교 사회학과 허창덕 교수를 초빙하여 “부부의사소통교육”과 다문화가정 부부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기”, 함께 나눔을 통한 의사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는 삼성복지재단, 남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이날 총1000kg의 김장김치를 담그며, 다문화가정 부부100명이 사랑으로 버무린 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김태화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장은 “부부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또 김장담기 체험을 통해 부부협동심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한문문화에 빨리 적응하고 생활속에 부부사랑이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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