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다문화가족 '동지 팥죽 만들기' 체험
18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 남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다문화가족 지원센터(소장 김태화)에서는 18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층 요리실에서 한국문화이해프로그램 으로 “동지 팥죽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남구의 결혼이민자 여성 50여 명이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세시풍속 중 하나인 동짓날을 맞이하여 다문화여성이 팥죽을 만들어 봄으로써 한국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대한 친밀감을 증진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음식 전문가인 박양옥씨와 이순자씨의 동짓날의 의미에 대한 교육과 함께 수제비를 빚는 것부터 끓이는 체험등 하게 되며 끓인 팥죽은 을 하게 된다.
김태화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동짓날은 점점 그 풍습이 사라지고 있어, 아직 우리 문화에 낯선 다문화가족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통문화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사라지고 있는 고유의 풍습이 세계속으로 널리 전해 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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