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추억의악극 '부모님 전상서' 공연
20일(토) 오후3시와 7시 2회,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임병헌)은 20일(토)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어버이날을 앞두고 자녀들에게는 효도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님께서는 옛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억의 악극“부모님 전상서”를 기획공연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KBS 일요아침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를 비롯한 인기드라마에서 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인기탈렌트 전원주씨 등 인기 배우 20여명이 춤과 노래, 드라마가 공존하는 전통 신파뮤지컬로 펼쳐진다.
'부모님 전상서'는 1950년경 충청도 산골마을 병든 부모를 모시고 빚독촉에 시달리면서 간간이 남의 집 허드렛일을로 생기는 음식이나 초근목피로 끼니를 연명해가며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인 스무살 처녀 영순이의 이야기로 시작되며, 공연중에는 바다의 교향시, 꿈에본 고향을 비롯해서 주옥같은 삽입곡이 흘러나오는 등 5월 가정의 달에 잘 맞는 명공연이다.
공연은 20일 (토) 오후 3시와 7시에 펼쳐지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국가·독립유공자(배우자 및 활동보조자 1인 포함), 장애인(1~3급 장애인 돌보는 자 1인 포함), 만65세이상 어르신(1948. 12. 31이전 출생자)은 50%,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동반 1인 포함), 만65세이상 어르신 동반가족 1인, 그린·아이조아카드 30%, 대덕드림스포터즈 회원(동반가족 1인 포함), 단체20인이상은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와 티켓링크(1588-7890)를 이용하면 되고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대덕문화전당 ☎ 664-3122, 3127번으로 하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들에게 보람있는 효도선물을 할 기회를 제공해 드리기 위하여 어렵게 기획공연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