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고혈압·당뇨관리 건강교실 운영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남구 보건소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보건소(소장 이상희) 3층회의실에서 16일(화)부터 다음달 9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8회에 걸쳐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제공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고혈압·당뇨관리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사회연구원의 ‘2010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30세 이상 성인 4명중 1명은 고혈압, 10명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운영은 화요일에는 고혈압, 목요일에는 당뇨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며, 내과전문의, 체육학과 교수, 임상 영양사 등 관계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진행하며, 교육 전 혈압 및 혈당측정 후 개인별 건강상담도 실시한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상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고혈압·당뇨병을 바르게 알고 질환에 맞는 운동방법과 고혈압·당뇨식이요법 등 건강강좌를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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