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스티로폼 재활용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재활용 수거율 향상 등 인정, 5월 29일(수) 서울 가든호텔에서 수상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임병헌)은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스티로폼 재활용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29일(수)서울 가든호텔에서 100만원의 상금과 공로패를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티로폼 재활용 실적과 재활용 활성화 성과를 심사하여 평가한 것으로 남구가 전국에서 상위권의 우수한 성적으로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포함이 되었다.
남구는 관내 공동주택과 빌라 등을 순회하며 폐스티로폼을 비롯한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수거율을 크게 향상 시켰으며, 공동주택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및 폐건전지, 폐형광등 수거함 등을 적극 비치토록 하였다.
또한 앞산 큰골입구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재활용 가능자원과 폐스티로폼의 청결한 배출방법 안내문 등을 배부하여 협조를 이끌어 낸 결과, 폐스티로폼 80톤, 폐건전지 8.2톤, 폐형광등 64,510개 등을 수거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로 2012년 대구시 청소행정평가에서 최우수 6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스티로폼은 감용처리하여 액자, 완구, 욕실발판 등의 재생품으로 다양하게 재활용되어 지는 소중한 자원이므로, 스티로폼을 배출할 때는 반드시 테이프 등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율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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