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바로알기 일일 현장투어 실시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임병헌)은 2013년 신규임용자 및 전입자 4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 “남구 바로알기 일일 현장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투어는 자체 특수시책사업으로 신규발령자 및 타 시군구 전입자들에게 남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 및 산하기관 현장방문을 통한 체험을 실시함으로써 구정 현안사업을 조기에 파악하여 업무능률을 제고하고 남구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추진방법은 사업 주관부서의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배경과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비롯한 성과를 현장에서 설명과 안내, 그리고 체험으로 이루어지며, 투어 후에는 소감 발표를 통하여 추진사업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 및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번에 방문하는 현장 및 기관은 “앞산자락길, 앞산 맛둘레길, 문화·예술생각대로” 등 역점사업장 3개소와 “대덕문화전당 및 보건소” 산하기관 2개소 등 총5개소다.
특히, “앞산 맛둘레길과 문화예술 생각대로”는 중앙정부공모사업에 선정, 각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남구의 역점사업으로 2014년, 2015년 완공을 목표로현재 알차게 추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만큼 신규 및 전입공무원들에게 남구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을 올바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이번 투어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공무원은 물론 주민들도 남구의 역점사업 현장이나 명소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