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추석맞이 종합대책 실시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임병헌)는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음달 4일(수)부터 23일(월)까지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중점추진사항은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과 근로자 편의제공, 귀성객 수송대책 추진, 시가지 환경정비 및 쓰레기수거 대책,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시민생활 불편해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로 세심한 부분까지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연휴 기간에는 특별수송(교통) 상황실과 쓰레기비상근무상황반 및 기동처리반, 대량환자발생 신고센터 및 비상진료반을 가동,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즉각 처리하는 한편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수송 및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남구청 외 41개소의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여 불편사항 해소에 역점을 두고 운영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2013 추석맞이 종합대책의 철저한 시행으로 남구를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가운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저소득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돕기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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