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종합민원실 스마트폰 살균 충전기 설치
스마트폰 세균 이젠 OUT! 살균과 배터리 충전을 한자리에서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스마트폰 사용자 3천만명 시대에 발맞추어 주민감동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자 19일 종합민원실에 “스마트폰 살균 충전기”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에서 화장실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검출 되었다는 각종 연구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일반 휴대폰에 비해 배터리 소모 속도가 빠른 스마트 폰의 특성상 잦은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지만 스마트폰 충전 장소가 마땅치 않아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는 여론이 있었다.
이번 “스마트폰 살균 충전기”설치는 스마트폰의 세균을 소독할 수 있어 건강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배터리 충전에 따른 불편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작지만 주민감동 행정의 표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마트폰 살균충전기는 아이폰 등 국내 출시중인 스마트폰 전기종에 대해 6대까지 동시 살균소독 및 배터리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소독시간은 5~10분정도이며, 배터리 충전시간은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20~30분정도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 확대 추세에 맞추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살균 충전기를 설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사항을 작은 것부터 꼼꼼히 살펴 주민감동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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