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학생 어우름 봉사단’ 발대식 가져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16일(토) 오전 10시에 구청4층 회의실에서 대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랑의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대학생자원봉사자를 공모하여 구성한 ‘어우름 대학생 봉사단 제6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북대학교 11명, 영남대학교 25명, 금호공대3명, 대구가톨릭대학교 1명, 영진전문대학 1명 등 총41명이 참석 하였으며, 결의문 채택, 자기소개, 자원봉사 관련 교육, 앞으로 더욱 알찬 봉사활돌을 펼치기 위한 토론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어우름 대학생 봉사단은 ‘지역대학교의 대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나아가자는 의미’로 구성하게 되었으며 2008년부터 운영하여 지난해까지 5기에 걸쳐 145명이 참여였으며, 그동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복지시설 청소년과 함께 놀아주기, 영유아 시설아동 돌상차려 주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매월 1회씩 셋째 토요일에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6기에 참여하는 봉사단도 도배, 집수리봉사, 청소년 멘토링, 농촌봉사활동, 각종 공익행사 등에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젊은이들이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지금까지 참여 학생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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