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희망-배움나눔사업시행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이달부터 저소득층 가구의 자녀(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배움나눔사업』을 시행한다.
이사업은 남구지역 소재 초·중·고등학생이 이용하는 학원 및 교습소 385여 개소를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아 시행하며, 사업참여 업소는 저소득층가구 자녀들에게 30〜70%의 할인된 수강료로 수업을 진행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할인해준 금액만큼 사업참여 업소에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해 주는 사업이다.
수혜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장애인, 차상위계층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으로서 학부모 또는 본인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저소득층가구 자녀들의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희망-배움나눔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저소득층가정의 교육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지역학원의 교육나눔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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