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2020년 지방자치단체 기금 성과분석 우수단체 선정
황성용 기자
대구시 남구청은 행정안전부가 2020년 진행한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인구·재정력 규모가 유사한 지방자치단체 22곳(12유형 중 구(광역)-Ⅱ) 중 1위에 선정됐다.
남구청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0년 지방자치단체 기금 성과분석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는 올해 행안부가 진행한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인구 및 재정 규모가 유사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22곳(행안부 기초단체 12유형 중 구(광역)-Ⅱ) 중 1위에 선정돼 1·2위 지자체에만 주어지는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행안부는 매년 회계연도마다 각 지자체 기금의 운용성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주민과 지방의회에 공개,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영을 유도하고 있다.
지자체 기금 운용성과 분석은 ▲기금의 적극적 활용 ▲기금운용의 건전성 ▲기금 정비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대구 남구청의 경우 재정안정화기금의 설치 및 운용 등 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금의 미회수채권 비율과 타회계 의존율이 매우 낮아 건전성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이번 우수단체 선정을 계기로 기금의 효율적 사용과 행정의 신뢰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점검하는 등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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