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맛집 메이크업 사업' 성료
맛집 메이크업 사업으로 명품 음식점 7개소 성과 도출
황성용 기자
대구시 남구청은 기존의 외식업소 컨설팅에 서비스디자인을 접목하여 남구만의 테마가 있는 명품 음식점 7곳을 육성하고, 지난 3일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날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외식업 관계자 및 참여업소 대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맛집 메이크업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추진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맛집 메이크업 사업’은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기존의 외식업소 컨설팅과는 달리 전국 최초로 외식업에 서비스디자인을 도입, 고객경험 중심의 전략적인 디자인 컨설팅과 외식 컨설팅을 결합하여 남구만의 테마가 있는 명품 음식점 육성을 위해 추진 해오고 있다.
소상공인 음식점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지난 5월 업소모집 공고 결과 총 14개 외식업소가 신청했다.
6월 관련분야 전문가 6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영업주의 참여의지, 개선 가능성, 매출증대 가능성 등에 대한 심층 평가를 거쳐 일반음식점 6개소와 휴게음식점 1개소 총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후 8월부터 11월까지 업소별 특색에 맞춘 서비스디자인 및 외식 컨설팅을 진행하여 ▴전통과 친근한 개성으로 빚은 떡 전문 카페 ‘누워서 떡먹기’ ▴건강한 노하우와 자부심을 담은 돼지고기 전문점 ‘안지랑 갈비’ ▴건강한 맛과 멋, 이탈리안 미식 레스토랑 ‘안티카빌라’ ▴앞산의 정취와 추억, 이탈리아 가정식 전문점 ‘국수’ ▴맛있는 이야기를 담은 남구 대표 중식 전문점 ‘면담’ ▴신선한 해산물과 정겨운 분위기, 우리동네 맛집 ‘바다와 대림’ ▴정성으로 만든 봉덕동 대표 수제피자 전문점 ‘이태리 피자’ 총 7개의 테마가 있는 명품 음식점을 육성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맛집 메이크업 사업을 통해 육성한 남구만의 테마가 있는 명품 음식점이 외식업소 수준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외식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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