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020년 지역산업진흥 유공 장관 표창 수상

황성용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남구청은 시군구 우수사례 분야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구는 앞산 해넘이 전망대, 앞산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 강당골 스포츠 클라이밍장, 사랑의 오작교,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 사업 등을 통한 앞산 관광 인프라 구축,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 추진,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예술가의 꿈과 열정을 키워가는 문화예술의 도시 조성, 청년· 시니어·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산업 진흥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산업진흥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우리 남구의 노력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명품 도시로의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