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3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2010부터 4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하게 됨으로써 남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이번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2012년 이전에 사업을 시작한 대도시 자치구 및 중소도시 기초단체 등 총 10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현장점검단 3명 및 민간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엄정한 평가를 통하여 선정하였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 106개 시·군·구는 드림스타트 핵심영역인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분야 등 6개 분야 36개 지표를 중점 평가하였고, 남구 드림스타트는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12년부터는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새롭게 문을 연 남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더욱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실시한 ‘아동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리치료 등 건강 분야와 바이올린, 댄스교실, 아동축구교실, 문화체험, 부모교육 등 복지 분야, 논술 및 독서지도, 원어민 영어회화교실, 자연관찰학습, 학습멘토링, 학원연계 지원, 아동도서관 운영’ 등 교육 분야에서 평가단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최되는「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이루어지며 평가결과 우수사례는 발표 등을 통하여 자치단체간 서로 공유를 하게 된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아동복지법에 의거 0세(임산부) ∼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저소득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쳤기 때문에 좋은 결실을 거두에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개발과 후원연계를 더욱 활성화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