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2기 모집
코로나19 위기 속, 최적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로 주민참여 두드러져
황성용 기자
대구시 남구청은 오는 17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1기를 발족하고, 2기 운영을 위한 신규대상자 추가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2기를 개설하여 신규대상자 50여 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APP) 및 활동량계(손목밴드)를 통한 6개월 과정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다.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측정 후 1가지 이상의 건강 위험 요인을 보유한 19세 이상의 남구 주민(남구 소재 사업장 직장인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만성질환을 진단받거나 관련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8월 31일까지 건강관리실(053-664-3637)을 통하여 전화로 가능하다.
사전 예약제에 따라 1:1 보건소 방문검사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대상자에게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모바일 앱(APP) 및 활동량계 사용법에 관한 오리엔테이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마중물 삼아, 지역 현황에 적합한 비대면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할 뿐만 아니라, ‘한국판 뉴딜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지자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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