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청소년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께 소소한 위로 제공
황성용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명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추진위원장 류해열)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심신 회복을 위해 반려식물 체험키트를 제공하고 마을의 어르신들께는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따스한 나눔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대명3동 추진위원회는 2021년 첫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코로나로 피로해진 심신에 안정을 줄 수 있는 반려식물 체험키트 제공과 완성된 반려식물을 마을 어르신들께 전해드리는 따스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비대면 체험인 반려식물 체험키트는 가족과 함께 만들고 밴드에 완성 인증 샷 게재, 식물이름 짓기 등 소감을 공유·소통하며 청소년들의 책임감 향상은 물론 건강한 취미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마을 어르신들의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해 드린 반려식물 은 가꾸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따스한 나눔 활동으로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반려식물이라 더욱 정이 간다”며 “애정을 가지고 친구처럼 자식처럼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류해열 대명3동 추진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마을 어르신들이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외롭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을 통해 청소년들과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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