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북구청장 칠성시장 합동대청소 참여
배광식 대구북구청장은 9월 7일(일) 오후 7시, 칠성종합시장에서 환경미화원 2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합동대청소에 참가하여 쓰레기 수거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청소현장 체험은 북구청에서 매년 추석과 설 등 명절을 앞두고 북구를 찾는 귀향객들에게 밝고 쾌적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합동대청소에 배 청장이 직접 참여하여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 청장은 추석연휴에도 불구하고 합동대청소에 참가한 환경미화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함께 시장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또한 쓰레기를 배출하기 위해 나온 시장 상인들과 추석경기와 물가등에 대해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배 청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시장내 쓰레기 처리와 무질서한 적치물을 질서정연하게 정리하는 것도 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는 중요한 만큼 상인들께서 주변정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 청장은 합동대청소가 끝난 후 환경미화원들과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같이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앞으로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복리제도와 근무여건을 점차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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