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해 가세요.
대구시 북구청은 종이팩을 모아 가지고 오면 화장지로 교환해주는『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매주 수요일, 동 주민센터에서 종이팩 1㎏당(200㎖→100매, 500㎖→55매, 1,000㎖→ 35매 기준) 화장지 1롤을 교환 할 수 있다.
대다수 주민들의 종이팩 분리배출 인식 부족으로 발생량의 70%가 매립 또는 소각되거나 신문, 잡지 등 폐지에 혼입되어 배출하여 종이팩 재활용률이 극히 저조한 실정이므로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 차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교환 가능한 종이팩 종류는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 종이음료 팩이며,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어 펼쳐서 건조시키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환 사업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와 주민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자원 절약을 생활화하고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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