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결핵예방 홍보활동 전개
대구 북구보건소는 제3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이하여 인구 밀집지역인 전통시장에서 결핵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북구보건소에서는 결핵의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3월 20일 ‘STOP TB in my life time, 결핵예방은 생활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칠성진경명시장에서 시장상인회와 합동으로 기침 에티켓 준수 및 결핵검진,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3월 22일에는 결핵에 취약한 지역의 상록, 강북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장애인시설(4개소) 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 후 보건교육실에서 기초건강검진 및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결핵은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심각한 전염병으로 OECD 가입국가 중 결핵환자 발생율, 유병율, 사망율, 다제내성결핵 환자수 1위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조기에 결핵을 발견하고 감염되지 않도록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중락 북구보건소장은 “2주이상 기침․가래증상이 있다면 결핵검진을 받아 볼 것을 당부 드리며 일상생활 속에서 기침 에티켓을 잘 지켜 지역사회에 결핵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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