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화재진압은 민방위대장이 앞장서야
대구 북구청는 3월 28일 오후 4시, 북구청 청사 건물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대응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대형화재가 잇달아 발생되고 있는 이때 민방위대장(통장)을 대상으로 북부소방소에서 굴절차(고가사다리차량)를 이용하여 구청사 옥상건물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체험의 기회를 가진다.
또한, 이번 교육은 지역 통 민방위대장 664명을 대상으로 3월26일(강북지역)과 3월28일(강남지역) 두 차례에 걸쳐 북구문화예술회관 및 북구청민방위 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내용으로 대형화재 참사 현장 동영상 상영에 이어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사용법 및 체험, 소방차 물뿌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황순득(침산3동 통장)씨는 “응급조치를 못해 많은 생명을 잃고 있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꼭 받아보고 싶었다. 오늘 하루는 통장 임무 중 가중 유익한 하루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종화 구청장은 “작은 부주의로 발생된 화재를 초등진화를 못해 대형 참사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앞으로 이러한 체험교육을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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