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저나트륨 급식 시범업소 지원
대구 북구보건소는 4월부터 관내 13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저나트륨 급식 시범업소 운영을 지원한다.
희망업소를 신청을 통하여 선정된 각 대상 업소에는 염도계와 염도 측정 기록표, 건강메뉴 조리기술서를 지급하고, 염도 측정방법 및 저염식 조리기술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지난 3일 교육을 실시한 북구청과 대불노인복지관, 북구노인복지관 급식시설 조리 종사자들은 “싱겁게 먹기에 대한 관심은 있었으나 정보가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보건소에서 배부해 준 염도계를 통해 음식의 염분 농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어 나트륨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 시범업소에는 보건소에서 월 1회 방문하여 나트륨 저감화 추진상황 파악 및 문제점 분석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며, 저나트륨 급식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실질적인 저염화 식이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싱겁게 먹기 홍보를 위한『행복나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나트륨저감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싱겁게 먹기’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 증대 및 의식개선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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