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김장철 성수식품 지도 점검 실시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남중락)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류, 젓갈류, 고춧가루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식품제조업소 등 62개소에 대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칠성시장, 매천시장, 팔달시장 등에서 ▲김치류(배추김치, 깍두기, 배추절임 등), 젓갈류(새우젓, 멸치젓, 액젓 등), 고춧가루(고춧가루, 실고추), 및 다대기(김치양념용혼합다대기, 양념용고추다대기 등) 취급하는 식품제조·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가 해당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무신고·무표시 식품제조·판매 행위 ▲무표시 및 공업용 소금 사용행위 ▲원재료 등 사용원료의 적정 여부 ▲원료 및 시설 위생적취급기준 준수 여부▲병든 고추(희나리) 사용 행위▲수입 김치, 젓갈을 국산과 혼합하여 국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이며 수거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위생점검 시 위해우려 제품에 대하여는 수거 검사의뢰 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하여 영업자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며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압류 조치한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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