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서, 북구민의 안전 NETWORK 구축
대구북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설용숙 서장과 이종화 북구청장, 북구 지역주민 대표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불만 ZERO치안을 위한‘민·관 공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주민주도의 대화 창구로써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치안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질서 확립과 범죄예방에 관한 제반사항에 대해 경찰과 자치단체에서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특히,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북구청·북구의회·북부경찰서·주민대표로 구성된‘북구민의 안전 네트워크 구축 공동선언문 서약식’을 가지고 실천의 의지도 다졌다.
설용숙 서장은 “파출소에서 지구대 개편 이후 주민들의 다양한 여론 수렴에 한계가 있었으나 안전 NETWORK 구축 협의회를 계기로 한층 더 주민우선 치안정책을 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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