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평생학습도시 지정 신청 준비 회의개최
대구 북구청은 지난 2월 27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관련 대학교, 사회단체, 공공단체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실무자협의회 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하였고, 오는 4월 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신청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이란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을 제외한 학력 보완교육, 성인기초·문자해득교육, 직업능력 향상교육, 인문교양 교육, 문화예술 교육, 시민참여 교육 등을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평생교육법 제2조)으로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서 행하여지는 모든 교육이다.
북구청은 올해 평생학습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평생교육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하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교환, 평생교육공동체 구성을 위한 민·관·학 네트워크사업 추진과 평생교육 실무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고 있다.
회의에 앞서 박정자 총무국장은 “지역사회의 평생교육관련 기관. 단체. 동아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으로 프로그램개발 통한 능력함양 및 지역 전체의 발전을 도모에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이어서 평생교육실무자 협의회장인 문화교육과장은 향후 평생교육실무자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학습자원 정보의 공유 및 평생학습기능 활성화를 증대시켜 북구를 행복한 학습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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