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교육국제화특구관련 국제고 설립 추진
지난해 11월 대구교육국제화특구로 북구와 달서구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 북구청은 학정동에 부지 30,000㎡ 건물 20,000㎡의 국제고 설립 계획을 수립하고 대구시와 긴밀한 협의를 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고 설립계획은 특목고(국제)로써 학급 수 6개교(남녀공학)에 학생수 360명이며 개교 시기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기본 운영방향은 영어능력 국제화를 기본으로 중국어과 중시의 국제고 육성,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으로 유능한 미래 중국전문가 육성기반 구축, 중국 내 유수 대학(북경대, 칭화대 등)과 MOU체결 등 연계추진, 대 중국 진출 비중이 높은 기업 등으로부터 교육기부 유치추진계획 등이며 전원 기숙학교이다
배광식 부구청장은 “대구교육국제화특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2015년까지 국제고를 설립하는 등 교육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이며, 국제고 설립운영을 통해 조기 국외유학(어학연수) 수요를 흡수 충족시킴으로써 지역내 인재 유출을 방지하여 장기적으로 지역발전을 촉진시키는 촉매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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