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김밥 및 도시락 취급업소 특별 위생지도․점검
대구 북구보건소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하여 식중독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하여 식중독발생 빈도가 높은 김밥 및 도시락 취급업소 6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1개월에 걸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중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기준 적합여부, 원재료 관리상태, 유통기한 경과된 제품 보관 및 남은 음식재 사용 여부, 영업자․종사자 등의 개인위생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기준 등 식품접객업소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특히 김밥 및 도시락 등의 수거와 조리기구에 대한 가검물 채취도 병행하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기로 하였다.
점검결과 현장시정이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 및 수거․검사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법령과 규정에 의거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구민의 건강증진과 안전하고 청결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선진음식문화 정착과 식중독 예방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