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고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시민 강연회 개최
고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희)는 8월 29일 주민센터 2층에서 각 단체 회원 및 동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시민 운동협의회 박은미 강사를 초빙하여 “리더십과 커뮤니케니션”이라는 주제로 문화시민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강연회는 동 단위에서는 이례적으로 개최되는 뜻 깊은 문화 강연회로써, 유난히 더웠던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낸 힘을 바탕으로 성숙된 시민의식 함양과 주민들간 소통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예전에는 단체별로 교육을 실시하여 다소 산만한 면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주민들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뜻을 같이하여 각급 단체가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강연회에 참석한 김순자 부녀회장은 “재미있고, 내용도 알찬 이런 교육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그 소감을 밝혔고, 신종철(58세, 고성동 주민)씨 역시 “강의도 좋았지만, 강의 전에 펼쳐진 색소폰 연주와 가요 듣기가 색다른 즐거움이었다”면서 멋진 강연을 준비하는데 애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강연회를 주최한 김영희 고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동발전을 위하여 각 단체가 하나 되어 함께 강연회를 들으니 더욱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일년에 한두번씩은 훌륭한 강사를 초빙하여 문화시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강연회를 후원한 북구청 김찬동 총무과장은 “고성동에 서 개최한 문화시민 강연회를 계기로 점차 모든 동으로 확대해 북구가 주민들간 소통의 장이 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