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공공도서관 확충에 행정력 집중
대구 북구청은 공공도서관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대현동 어린이․주부 도서관 건축설계공모 결과 입상작 3점을 9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구청 민원실에 전시하고 있다.
대현동 어린이․주부 도서관은 지난 7월 4일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출품된 12개 작품을 심사한 후, 최종 입상작을 선정하여 전시하게 되었으며 당선작은 설계용역권이 부여된다.
대현동 어린이․주부 도서관은 대현동 394-3번지 외 1필지에 20억원의 사업비로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840㎡ 규모로 건립되며, 10월초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늦어도 내년 3월경에는 착공할 예정이다.
북구청에서는 대현동에 이어 태전동에도 어린이․주부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고성동과 노원동에는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공공도서관 확충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종화 북구청장은 “앞으로 대현동과 태전동에 어린이․주부 도서관이 건립되고 고성동과 노원동에 작은도서관이 들어서면 북구의 도서관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도서관 개관에 맞추어 최신 시설에 걸맞는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주민참여형 도서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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