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칠곡공설시장 신규 입점자 모집
신수정 기자
대구 북구청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칠곡공설시장에 입점할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연말 준공 예정으로 시설현대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칠곡공설시장은 부지 4,819㎡에 연면적 4,759㎡의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농수산물, 먹거리, 생활용품 등 14개 점포와 48개 장옥에 입점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점포의 연간사용료는 ㎡당 127,620원이고 장옥은 60,840원으로 주위 상권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모집 절차는 권장업종별로 신청을 받으며,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상위 순위 입점대상자를 입점 조치 후 남은 점포를 후순위 입점대상자를 상대로 선정한다.
1세대 1점포 원칙이며, 사용권은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고 사후 적발되면 사용허가가 취소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공개추첨에 의해 결정된다.
이대하 경제통상과장은 “칠곡시장 현대화사업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북구청에서 심혈을 기울여 시행한 만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입점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투명한 절차를 거쳐 모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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