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훈련 실시
대구 북구청에서는 2013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훈련을 11월 29일(금) 오후 2시, 국우터널 앞 도로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기습폭설로 차량사고 발생시 신속한 차량이동과 구호활동으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고, 재난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재점검하여 사고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은 먼저, 폭설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사고차량 견인과 부상자 구호 및 긴급후송, 정체차량 소통조치, 제설차량 제설작업 순으로 진행된다.
배광식 부구청장은 “최근 우리지역에도 겨울철에 눈이 자주 내려 사고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계기로 폭설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점검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북구청이외에도 강북경찰서, 서부소방서, 501여단, 대구시설관리공단, 대구시 및 각 구․군청 등에서 재난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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