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수산도서관, 겨울독서 프로그램 운영
- 겨울 도서관학교 등 3개 프로그램 운영, 12월 24일부터 수강생 모집 -
대구 북구 구수산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갖게 하기 위한 다양한 겨울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3주간「겨울 도서관학교」를 열어 “북 푸드 스토리텔링”과 “행복한 영어동화 읽기” 등 6개 강좌를 운영하기로 하고,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좌별 20명씩, 총 1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겨울 도서관학교는 초등학생들이 책과 친숙하게 하기 위해 독서는 물론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갖고 함께 만들고 토론하며 발표하는 등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방학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체험하는 문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22일까지 6주간 운영하고,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겨울독서교실」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 4일간 문예창작과 독후활동, 독서토론 등에 대하여 강의하며,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강북지역 초등학생 35명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 도서관학교 프로그램의 특징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벗어나 토론과 발표 그리고 생각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초등학생들의 사고능력과 발표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종화 북구청장은 “신나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구수산도서관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학부모와 함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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