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결실의 계절 10월 … 문화․체육행사도 풍성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대구 북구청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문화․체육행사를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먼저 10월 1일(수)부터 10월 12일(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과 북구청 광장에서 “북구생활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
사생전시회와 연극공연, 북구합창단 정기연주회, 동춘서커스 공연, 7080 포크송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10일(금) 오후 7시부터 산격동 연암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북구문화원 주관으로 “북구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대구대 댄스팀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와 통기타 공연, 요들송, 민요,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지역 주민들에게 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전 오후 2시부터는 지역문화 평생교육원 외 7개 기관에서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18일(토)에는 관음공설운동장에서 대구칠곡청년봉사회 주최로 “제20회 옻골문화축제”가 개막된다.
19일(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첫째날에는 화합의 김밥퍼포먼스와 바이올린 합창, K-pop 댄스공연,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둘째날에는 초중고생들이 참여하는 문예경연대회와 각설이 공연, 실버장기자랑, 주부골든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0월 26일(일) 오전 9시에는 북구구민운동장과 칠곡지역 일원에서 “제12회 북구사랑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10㎞와 5㎞ 2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10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댄스시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2014년 북구청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동호회원 1만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구체육관과 북구구민운동장, 강변축구장등 북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