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북구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개최
대구 북구청과 북구문화원에서는 10월 10일(금) 오후 7시, 산격동연암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북구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깊어가는 가을밤에 아름다운 선율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서로 어우러져 세대를 넘어 누구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추억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음악회는 오프닝 공연으로 대구교육대 댄스팀의 경쾌한 댄스로 시작 하여 ‘린다’의 색소폰 연주와 초청가수 및 통기타 공연, 동서양의 음악이 함께 만나는 요들송과 민요, 멋진 화음과 매너를 자랑하는 칸투 스 중창단의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행사 마지막에는 북구민의 안녕과 건승을 다함께 기원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 놓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된 만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공연문화도 접하고 가족간의 따뜻한 정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회와 연계하여 오후 2시부터는 ‘북구 평생학습 체험 한마당’과 ‘건강체험 행사’가 열린다.
북구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 동아리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가하여 북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도록 부스를 설치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북구보건소에서는 간호사와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도우미 전담팀이 건강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검사와 금연클리닉, 운동 상담, 치매예방 및 출산장려 등 홍보 활동도 벌인다.
신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