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여름나기 캠페인 실시
대구 북구보건소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하절기에 호발하기 쉬운 각종 질병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6월 27일 오후4시 칠성시장 일원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홍보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농협 칠성동 지점에서부터 칠성시장로 주변을 순회하면서 실시되는데, 보건소 직원을 비롯한 북구 의사회, 약사회, 음식업 지부 등 관련 단체에서 50여명이 동참하여, 주민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식중독 예방요령 등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남중락 보건소장은 “여름철 마다 반복되는 손씻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손씻기 습관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며,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올바른 손씻기 실천으로 각종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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