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공공근로 사업의 열매 '사랑의 김장배추' 수확
대구 북구청에서는 12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희망농장(북구 연경동)에서 재배한 “사랑의 김장배추”를 수확한다.
사랑의 김장배추 수확은 공공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7여명의 공공근로자들이 북구 연경동에 방치되어 있던 황무지 9,562㎡을 직접 개간하여 생산한 배추 1만여포기로, 북구새마을회 김장담가주기 행사에 4천여포기를 기증하고 남은 6천여포기는 관내 20여개 복지시설에 기증한다.
또한, 지난 여름에는 희망농장에서 수확한 옥수수 260포, 감자 259망을 관내 259개 경로당에 기증하여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다.
이종화 북구청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김장배추 기증행사를 통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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