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진행
다음달 대구 북구에서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열린다.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는 9월 한 달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생활화하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대구 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내려받은 후 대구 북구 한마음 치매극복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한 달 동안 15만 보를 달성한 참여자 중 2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걷기 생활화를 위해 1일 걸음 수는 7천500보로 제한된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 북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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