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여성공무원과 자녀교육 실시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지난 17일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여성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자녀에게 엄마의 일터 및 하는 일을 소개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달서여행’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 육아시간이 부족한 여성공무원들이 일터에서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녀에게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랑스러운 엄마로 존경심을, 여성공무원들에게는 자부심을 고취시킴으로서 생산성 향상의 계기를 만들었고, 또한 간부공무원과 여성공무원 및 여성공무원과 자녀와의 대화를 통하여 서로간의 신뢰와 소통 향상으로 ‘행복한 가정 즐거운 일터’를 구현하고자 했다.
17일 오전 여성공무원은 자녀와 함께 출근하여 각자의 일터에서 엄마의 하는 일의 목적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자녀들은 곽대훈 달서구청장과의 만남을 통해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의회를 방문하여 의회에서 하는 일들도 배웠다.
김영진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달서 이미지 제고 및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의 신뢰와 소통향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통한 행복한 가정 즐거운 일터를 구현하여 여성공무원들이 보다 구정 발전에 힘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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