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소상공인 창업 업종전환 설명회 개최
- 창업 성공자 우수사례 발표 및 현장 무료 컨설팅 -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31일 오전 10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 전환 소상공인 100여명과 함께‘2012 소상공인 창업 ․ 업종전환 설명회(컨설팅)’를 개최한다.
달서구에서는 새로운 창업이나 업종전환 등을 구상하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성공 길잡이가 되고자 소상공인진흥원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무료 교육과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불안정으로 국내의 신규투자 감소 등 자발적 취업이 어렵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영세 소상공인들의 업종선정 및 입지선택의 어려움과 불안함을 해소하고 안정적 자립기반과 성공적인 경영마인드 함양, 재정지원 등의 교육을 통하여 소상공인으로서의 성공을 이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아울러 일자리창출과 고용증대에 그 취지를 두고 있다.
먼저 소상공인진흥원 대구경북지역 본부장으로부터 창업아이템 동향 및 선정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다음으로 음식업 ․ 도소매업 ․ 서비스업 ․ e-비즈니스 등 4개 분야별 창업 성공자의 성공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음식업 분야는 스페셜티 커피를 국내 카페 시장에 처음 소개하여 카페운영과 국내 최고 생두 선별 전문가로서 노하우를 가진 ‘커피명가 안명규 대표’가, 도․소매업분야는 슈퍼마켓 운영 전략에 대해서 ‘동경할인마트 김선철 대표’가, 서비스업 분야는 8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세탁공장을 운영하는 ‘하이크리닝의 윤상수 대표’가, e-비즈니스 분야는 전통 재래식 된장으로 유명한 ‘장아푸드의 박현주 대표’로부터 인터넷 판매를 통한 유통 등 실제 성공담을 들어본다.
성공사례 발표 후에는 분야별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지원제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경제위기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이러한 창업과 업종전환에 대한 교육과 상담이 도움이 되어 성공하는 CEO가 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