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교육국제화특구’ 선정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11월 2일 ‘교육국제화특구’로 선정, 국제화된 전문인력 양성체제 구축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으뜸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큰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국제화특구로 선정된 달서구는 각종 규제완화와 자율권을 부여받아 교과과정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국제자율학교' 지정 등 다양한 국제교육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대구광역시 및 대구시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글로벌교육지원센터 ▲글로벌 교류센터 건립 ▲외국어교육 우수 교원 확보 및 영어교사 역량 강화 ▲글로벌 국제통상고 설립 ▲글로벌 자율학교 지정․운영 ▲글로벌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국제 전문인력 양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교육방안 등이 포함된 특구육성종합계획을 수립해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계기로 글로벌 교육중심 인재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국제사회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 세계속의 대구를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으뜸교육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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