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달서구 취업박람회'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북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2012 제5회 달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태양기전, (주)엘앤에프, 신성에스앤티(주) 등 지역 유망 중소기업 2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사무직, 생산직, 상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통해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내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참여하여 생산품을 전시․홍보한다. 대구북부고용노동지청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해 입사서류클리닉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줄 예정이다.
대구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 영남직업능력개발원 등 직업훈련 전문기관에서도 참여하여 구직자를 위한 직업훈련 및 취업상담과 함께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커피 시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매 홀수월 19일마다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구직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와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였고, 지역 내 중소기업에는 적기에 원하는 인력을 알선하여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하여 왔다.
올해에는 노인(3월 19일), 장애인(5월 10일), 특성화고(7월 11일), 여성(9월 19일)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하여 구직자의 성별, 연령, 신체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왔다.
아울러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구직등록 후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취업이 될 때까지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취업박람회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의 구인․구직난과 일자리미스매치가 심각한 만큼 이번에 열리는 ‘2012 제5회 달서구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에는 원하는 인력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유익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