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장, '한국발명교육상' 수상
지역발명 교육선도 ․ 지식재산도시 기반조성에 기여
대구 달서구는 오는 24일 오전10시 경인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사)한국발명교육학회 주최 「2012 제3회 한국발명교육학회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곽대훈 달서구청장이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 한국발명교육상」 지역발명 선도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고 밝혔다.
2010년 4월 특허청으로부터 전국 최초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달서구는 그 해 8월 지식재산업무를 전담하는 지식재산팀을 신설하고 지식재산진흥조례 제정 ․ 지식재산도시 전용 홈페이지 개통 등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발명교육과 중소기업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식재산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최근 3년간 달서구가 추진한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첫째, 주민과 함께한 발명사업으로 ▶‘찾아가는 초등학교 학부모 지식특강’ ▶특허 등 선행기술조사 방법을 교육하는 ‘주민 지식재산 인터넷 정보검색 과정’ ▶지역주민 대상으로 무료로 매월 2회 운영하는 ‘주민발명 상담의 날’ ▶특히 여성의 창의력과 섬세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성발명창의교실’, ‘여성발명지도사 양성과정’을 2년 연속 운영하여 ‘달서 스마일 창의발명 동아리’를 구성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둘째, 청소년 창의력 향상을 위한 발명사업으로 ▶‘토요가족 발명교실’ ▶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지식재산 특강’ ▶‘자연과 함께하는 1박2일 가족발명캠프’ ▶‘신나는 발명 체험 한마당’ 축제와 ‘발명퀴즈왕 선발대회’ 개최 ▶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사업으로 ‘학생 디자인 캠프 및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스마일 창의 발명 가족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자녀의 창의력 향상과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셋째,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시제품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국내ㆍ해외 특허 출원지원 ▶특허기술력 평가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하고 특허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기업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으뜸 지식재산도시 3차년도를 맞이하여 주민 지식재산 인식제고와 학생 창의력 향상 발명사업 ․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지원을 통해 전국 지식재산도시를 선도하고 발명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는 열정과 희망이 넘치는 지식재산도시 달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