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청소년쉼터 연극팀, 시상금 기부
달서구 청소년쉼터의 연극팀이 최근 청소년연극제에서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을 기부해 화제다.
달서구 청소년쉼터(소장 지혜경) 연극팀은 12일 달서구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참된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달서인재육성재단(이사장 곽대훈)에 후원금 1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6일 ‘제2회 문화시민운동 실천 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하여 ‘하루살이의 반란’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50만원) 중 일부로써 비록 적은 돈이지만 좋은 일에 쓰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극팀은 쉼터의 청소년들 중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달서구 청소년쉼터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상담을 통해 학교나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과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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